H마트 라스베이거스 진출…사하라 파빌리온 쇼핑센터에
미주 최대 아시안 수퍼마켓 체인인 H마트가 네바다 라스베이거스에 진출한다. 사하라 파빌리온 사우스 쇼핑센터(2620 S. Decatur Blvd.)에 오픈할 새 매장 규모는 약 5만5000스퀘어피트다. H마트는 ‘우수한 품질과 신선함은 기본,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야 한다’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라스베이거스 매장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점은 캘리포니아 로컬 농장과 한국에서 직송되는 신선한 식품, 고품질의 생활 잡화 등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한다. 브라이언 권 H마트 사장은 “아시아의 전통, 음식, 문화를 통해 사람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며, 고객의 생활에 가치와 즐거움을 주는 편리한 원스톱 쇼핑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점 푸드홀에는 ‘백종원의 홍콩반점 0410’, ‘BBQ치킨’, ‘한모 순두부’, ‘무봉리 순대국’, ‘조폭 떡볶이’, ‘오케이-도그’, 그리고 대만의 밀크티 전문점 ‘타이거 슈거’ 등 총 7개의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H마트는 1982년 뉴욕 우드사이드에 1호점을 개점한 이래, 현재 전국 18개 주에 1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6000명 이상 직원과 5개의 지역 물류센터 및 가공시설을 보유한 미주 최대의 인터내셔널 수퍼마켓 체인으로 자리 잡았다. 고품질의 아시아 식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필수 식품, 정육, 수산, 청과, 생활용품 및 레디 투 잇 제품들을 제공해 다문화 고객층은 물론 지역 사회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은영 기자라스베이거스 파빌리온 사하라 파빌리온 라스베이거스점 푸드홀 라스베이거스 매장